삼성생명이 2025년 12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WKBL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을 75-70으로 꺾고 6승 7패로 공동 4위에 도약했습니다. 신한은행은 이 패배로 6연패에 빠지며 2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.
경기에서 삼성생명은 1쿼터 16-15로 앞서며 시작했으나 2쿼터 중반 22-25로 뒤진 상황에서 김아름의 3점슛을 시작으로 10점 연속 득점하며 전반을 38-31로 마감했습니다. 후반에는 두 자릿수 리드를 벌렸으나 히라노 미츠키의 활약으로 추격당했으며, 4쿼터 초반 홍유순의 골밑 장악으로 61-61 동점 위기에 몰렸습니다. 그러나 윤예빈과 조수아의 연속 3점슛, 윤예빈의 4연속 득점으로 71-61까지 달아나 승리를 지켰고, 종료 17.6초 전 신이슬의 3점슛에도 역전 실패했습니다.
주요 선수 활약으로는 삼성생명의 이해란(17점 7리바운드), 강유림(15점 **13리바운드**, 개인 최다), 윤예빈(13점 6어시스트), 조수아(11점)가 고르게 기여했으며, 신한은행 홍유순(20점 7리바운드)이 분전했습니다. 최근 4경기 3승 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승수가 같아 공동 4위가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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